먼저 리조트 선택 뿐 아니라 비행기발권, 등등..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아오자이 부킹 사장님너무 감사합니다~~베트남에도 국내 여행사처럼
이용할수 있는 사이트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낭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에 행복한 여행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편은 베트남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 결혼하고 일정 문제로 신혼여행을 못가고,
아기를 가지는 바람에 신혼여행 겸 태교여행으로 선택한 리조트였는데
정말 200%만족 하며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다낭에 다른 리조트는 룸 안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비치 해변을 가려면
리조트 밖에 나가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저는 주저하지 않고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고 비치를 이용할수 있는 인터컨티넨탈을 선택했습니다.

인터컨의 좋은점은...

1. 저희가 간 일정이 거의 풀 부킹이었는데도 불구 하고 워낙 넓은 리조트라 어딜가나
놀러온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조용하다는 점.

2. 베트남에서 흔히 볼수 없는 고운 모래사장과 예쁜 바다 색상, 리조트 내부와 풍경이
자연 환경을 많이 훼손하지 않은 느낌이라 자연안에서 힐링이 되는 느낌.

3. 이동할때 버기를 이용하게 되는데 호출하는데로 바로바로 대기해서 기다리는 불편함없이
편하게 조식먹으러 갈때나 비치, 수영장까지 이동할수 있다는 점.

4. 바다가 깊지 않고 파도 또한 잔잔해서 저처럼 임산부나 아이있는 집은 안전하다는점.
바다안에 꽤 멀리 들어왔는데도 어른 가슴정도의 깊이 밖에 되질 않고, 파도도 높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무서워 하지 않고 바다 수영을 즐길수 있는
형태 였습니다.

클럽라운지를 추가 해서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점 또한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면 룸 내에 미니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수 있고, 조식먹는 시트론
 옆에 클럽라운지 공간이 또 따로 있는데 그곳에선 24시간 음료와 클럽 조식,  핑거푸드등등을
무료로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조식, 애프터눈티 타임, 칵테일타임 또한 시간별로 구성되어있는데 시간별 구성에 메뉴 또한
훌륭하고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첨에 잘 몰라서 시트론에 조식을 중복으로 신청했었는데 , 사실 시트론 조식을 신청하는 것 보단
클럽라운지 안에서 조식메뉴가 훨씬 좋았습니다.
이유는 클럽라운지 조식 메뉴와 시트론 조식메뉴가 중복되어있는 것 들도 많았고, 클럽라운지
조식 메뉴를 따로 주문해서 먹는 음식이 훨씬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라운지 이용고객은 따로 추가 요금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ㅋㅋ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아이가 있다면 클럽라운지 이용할때
몇세 미만은 입장 할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은 확인하고 이용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픽업서비스를 이용해서 인지 클럽라운지 추가해서 이용해서 인지는 잘 모르지만
다낭 공항 내에서 입국할때도 짐 찾는 곳 안까지 인터컨 직원이 저희 이름이 쓰여진 팻말을 들고
저희를 찾아 주었고, 수화물 또한 그 직원이 찾아다 줬습니다~

수화물을 직원이 찾는 동안 인터컨 라운지가 따로있어 라운지 안에서 편하게 음료도 제공받고
저희가 짐 찾는 수고를 덜어 좋았습니다 (여러 리조트를 이용해 보았지만
수화물 찾는 곳 안까지 들어오는 리조트 직원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출국할때 또한 베트남에어라인 비즈니스라운지 바로 옆에 인터컨티넨탈 라운지가 따로 있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간식과 음료를 제공받고 편안한 쇼파에 쉬면서 비행기를 기다릴수 있어서
집에 오는 날까지도 편안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올수 있었습니다.

인터컨의 전체적인 이용 느낌은 제가 의도한 대로..
정말 말그대로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받을수 있고 힐링을 했다는 점과
저희 부부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어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