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파 USAPA호텔을 가다...
작성자 오수봉 작성일 2015-07-29 20:49:28
내용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가마솥같은 하노이의 더위를 피하고자 시원한 사파로 짧게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개통된 고속도로와 함께 생긴 사파행 29인승 리무진을 타고 6시간(중간 휴게시간 40분포함)만에 도착한 사파…

 * 사파행 29인승 리무진은 현재 호안끼엠 근처에서 2대가 매일 07:00에 출발하는데 평일에도 항상 만석이라는 점 참고하시고 미리미리 예약하세요(참고로 사파익스프레스에서 편도 385,000동에 판매하는데 아오자이부킹에서 300,000동에 싸고 간편예약 완료)

29인승 리무진 외부
  29인승 리무진 차량 외부(2대)

  2+1 좌석 배열의 차량 내부 

  지난번 갔을때는 차에서 물만주더니 자꾸 업그레이드 되네요(굿굿!!)

 중간 휴계소 별로 땡기는 것은 없지만, 화장실 이용과 간단한 요기 가능…참고로 소시지구이 맛있어요(1만동) ㅋㅋ


 사파지역 호텔중 위치 최고 갑!! 물론 시설도 저 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거의 사파의 랜드마크라 보시면 됩니다…사파 리무진 버스정류소 바로10미터앞에 위치, 아이들이나 노인이 있는
가족들은 여기가 딱!!...물론 걷기를 싫어하시는 젊은 분들도 딱이죠…ㅋ
그 외에 이 호텔을 기준으로 사파의 메인 도로가 시작되기에 어디를 가던지 이 이상의 편리함은 없을 겁니다….
(사파여행 특성상 많이 걷게 되어있기에 구지 호텔까지 산 위로 위로 올라갈 필요가…)

  USAPA호텔 외관(아담하면서 깔끔한 호텔)
    
  스위트룸 거실(엑스트라 베드 추가한 모습)         침대방(방에도 TV 있어요...
                                                                   욕실이 끝내주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사파에오면 반드시 가게되는 '함룡산' 전망대서 휴대폰 4배줌으로 찍은 USAPA 호텔입니다(가운데 흰색)


 사파의 특징이 시원함도 있지만 항시 변화무쌍한 날씨와 안개로 인한 꿉꿉함(눅눅함…정말 싫어!!)이 있어 어느 호텔을 가던지 침구류의 꿉꿉함은 물론 방안 공기자체의 눅눅함이 바로 느껴지게 되는데, 아마 여기 USAPA호텔이 유일하게 뽀송함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구조나 외관도 유일하게 현대식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파를 5회이상 방문 했었지만 제 스타일에는 USAPA호텔이 최고..…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아오자이부킹에서 무료업그레이드해주셔서 난생처음 스위트에서 꿀 같은 휴식을 취하고 왔네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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