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판티엣 Seahorse Resort &Spa
작성자 박아영 작성일 2014-10-21 17:39:29
내용
10월15일 -17일 2박 3일 판티엣의 Seahorse  Resort & Spa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딸을 포함하여 성인 3명 소아 2명이 묵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아한 리조트를 물색 중 아오자이 부킹 사장님이
판티엣 내에서 이동이 용이하나 너무 시끄럽지않고 이국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는
Seahorse Resort를 추천해 주셨어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리셉션

 
전반적인 직원들의 영어 의사소통은  아주 훌륭했어요.
갈때 슬리핑 버스 편도만 예약을 한 상태라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기차표 예약.구매를 부탁했는데
너무나도 친절하게 일처리를 해주어서 특히나 만족 스러웠네요.
그리고 리조트에서 기차역으로 무료 셔틀 버스가 있었어요.
(리조트에서 기차역은 30분 거리)

인원수가 많아서 저희는 Deluxe Family타입으로 2박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아오자이 부킹을 통한 특별가로 예약을 했습니다.
킹사이즈 베드 침실 과 2개의 싱글 베드가 있는 침실 과  널찍한 거실 과
베란다까지 포함이 된 가족용 룸입니다.



 

객실,수영장,식당 리조트내 어디에서든 와이파이가 잘터져서 데이터비가 걱정이던
한국에서 온 친구가 편하게 SNS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 많은 수의 썬베드가 비치되어있어서 여유롭게 쓸수 있었으며
풀바에서 웰컴 드링크로 코코넛을 시키면 옆에서 바로 코코넛을 잘라서 서빙을 하더군요.





숙박객의 90%가 서양사람이었다는 것도 마음에 드는 점이 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수영장,식당이 시끄럽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더군요 ^^
다들 물놀이 보다는 조용히 썬탠을 하는지라.
식당에서 찍은 수영장 전경입니다.
수영장 뒤편으로 바다가 위치해 있으며 Seahorse resort 바로 옆건물에
수상 스포츠 샵이 있어서 제트 스키나 카이트 보드등을 바로 대여해서 즐길 수도 있더군요.
수영을 잘 못하는 관계로 저희들은 모래사장에서 비치 발리볼만 했네요.
 
Seahorse resort의 또다른 매력은 식당이 이층에 위치해 있는 점입니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실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은 누들 카트, 주문대로 만들어 주는 오믈렛 스테이션등
조식 뷔페가 깔끔하게 차려져 있었어요.
투숙객의 서양인의 비율이 많아서인지 다른 호텔 처럼 베트남 음식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점심 세트를 이틀 먹었는데 너무 훌륭해서,
특히 감자 수프, 다른 식당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2박 3일 동안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쾌적한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오자이 부킹 사장님께 감사드려요.
신나게 먹고 노느라 사진을 이쁘게 찍은게 없어서
아름다운 리조트의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아쉽네요.
판테엣으로 가시면 직접 느껴 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목록 글쓰기
로그인을 하셔야 작성이 가능합니다.